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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휴가입니다. 가족 혹은 애인과 여름 휴가지 또는 평소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이번에는 경주는 어떻실까요. 어릴 때의 수학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겨보며 경주를 다시 한번 여행해 보세요. 지금부터 경주의 가볼 만한 곳 10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경주 빛누리 공원, 경주월드,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솔거미술관, 금장대, 교촌마을, 화랑의 언덕, 보문정 10곳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주 빛누리 공원
경주도 야간 관광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월정교, 경주읍성, 월정교 같이 유명한 야간 관광지가 있긴 하지만 황성공원에 새로이 개막한 빛누리정원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일상의 힐링을 주는 장소 합니다.
2. 경주월드
경주월드는 30여 개의 많은 종류의 어트렉션이 있는 놀이동산입니다. 2008년 개장한 워터파크인 캘리포니아비치와 순서대로 스노우파크, 드라켄벨리 등 각가지 콘텐츠로 남부지역을 표상하는 테마파크인 만큼 한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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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첨성대
국보 제31호로 현존하는 천문대 중에 제일 오래되었습니다. 유일무이하게 이후 복원이나 재건이 없는 문화재입니다. 천오백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돌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의 아래쪽은 잡석이고 위로는 뻥 뚫린 구조입니다. 밤에도 조명을 비춰주니 사진으로 남기기도 좋습니다.
4. 경주 동궁과 월지
경주 동궁과 월지는 언제 가야 되냐고 묻는다고 당연히 저녁입니다. 경주야경 제1의 명소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장소입니다. 임해전을 비롯한 건물에 조명이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절로 찍게 만듭니다. 동궁 와 월지의 다른 이름으로는 '안압지'라고도 불립니다.
5. 월정교
신라시대의 월성과 남산을 잇는 통로였던 다리 '월정교'가 2018년 복원을 마치고 일반에 개방되었습니다. 경주 야경 핫스팟 중 한 곳이며, 월정교 아래를 흐르는 남천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는 뷰를 추천합니다.
6. 솔거미술관
천년고도 경주에 자리한 경주 솔거미술관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한 최초의 공립미술관입니다.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작품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건립되었습니다. 작품 830여 개로 전시실 3에 '움직이는 그림'이라 불리는 포토스팟도 있습니다.
7. 금장대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예기청소 위의 절벽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빼어나 기러기도 쉬어갔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곳 금장대입니다. 금장대에 오르기 전, 주차장 곁에 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 나룻배 한 척이 정박해 있으며, 경주시에서 관광자원화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8. 교촌마을
신라시대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 '국학'이 세워졌던 곳으로 조선시대 경주향교로 이어진 천년의 배움터 교촌마을입니다. 최부자댁 등 최 씨 가문의 고택을 비롯해 체험과 교육을 위해 새롭게 지은 한옥들이 어우러진 한옥마을입니다. 교촌마을과 인근 황리단길의 한복대여점을 이용해 곱게 차려입고 돌담길을 거닐며 추억을 남겨보세요.
9. 화랑의 언덕
화랑 김유신이 수련하며 검으로 바위를 갈랐다는 설화가 전하는 단석산 정상부의 드넓은 초원 '화랑의 언덕'입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단숨에 핫한 여행지로 떠올랐으며, 명상바위에 올라앉으며 찍는 포토스팟이 존재합니다. 반려동물 동반가능, 피크닉이 가능이므로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 보문정
보문관광단지 내의 작은 연못과 정자 보문정이 있습니다. CNN에서 '한국의 꼭 가보아야 할 명소 50선'으로 꼽기도 했으며, 유명 꽃놀이 명소입니다. 벚꽃시즌이면 연못에 반영된 정자와 벚나무를 함께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습니다.